4학년 2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들을 믿고

이제 정든 이곳을 떠납니다.

선생님은 너희들이 있어 정말 행복했다 사랑한다 내 새끼들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4명 / 여 15명

선생님 안녕히가세요.

이름 장윤석 등록일 13.02.20 조회수 145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노량진에서 교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1년뒤면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이 다시금 가슴을 뛰게 합니다. 한동안 열정을 잃어버려 고민이 많았거든요. 건강에 조금 문제가 있는것 같아 요즘은 건강 회복에 많이 힘쓰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눈동자도 또렷해지고 많이 회복이 되는것 같습니다.

  4학년, 힘든 한해가 될 수도 있겠지만 즐겁게 공부하며 변함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적 지향적인 인생이 아니라 그 안에 숨겨진 고유한 가치를 찾아서 늘 나아가고 싶습니다. 주어진 일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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