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다들 장애가 있는 친구와 같은 반이었거나 동네에서 본 일이 있을 겁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왠지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들 대다수가 장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 다들 장애인은 태어날 때부터 그런 거라고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 10명 중 8명은

   이른바 '중도장애' 즉, 교통사고나 질병 후유증 등의 이유로 나중에 장애가 생겼다고 합니다. 

 - 장애가 있다고 하지 못하는 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된 생각입니다. 

 - 앞으로는 주변의 장애인, 장애가 있는 학교친구들을 볼 때 '나와 같은 단지 가끔 도움이 필요할 뿐'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