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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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

이름 김관홍 등록일 19.03.04 조회수 0

(만화로 보는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

한일중학교 2201 김관홍

나는 환경문제나 환경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지 않던 학생이었다. 그렇지만 요즘의 뉴스를 보면 일주일에 몇 번씩이나 날씨가 좋지 않거나 황사 때문에 마스크를 써야한다는 내용의 뉴스가 나오고 또한 야외 활동을 하지 말라는 내용의 재난 안전 경보 문자 몇 번씩이나 온다. 이런 현실에서 환경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환경에 문제를 가지게 되면서 이런 책 또한 읽게 된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은 여자 친구와 함께 빌뇌브 드 베르주라는 작은 마을을 찾아간다. 마을 어귀에서 철교 밑을 지나 포도나무 사이로 난 길을 쭉 따라가면 르샤드라고 이름 붙인 석조가옥이 나온다. 주인공이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보냈던 이곳에서의 경험을 얘기하며, “어느 아침, 나는 정원에서 마지막 부활절 달걀을 찾았다. 나뭇가지와 아몬드에 서리가 하얗게 내려있었다.” 라고 한 것은 어린 시절에 파괴되지 않았던 자연과 지금의 환경 문제를 대비시키는 것 같았다. 요즘 tv나 핸드폰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환경문제가 지구 온난화인 것 같다. “되돌아가기엔 너무 늦었다. 원치 않아도 따를 수밖에 없다.”라고 책에 쓰여 있는 것처럼 이미 시작된 지구온난화를 우리가 당장 방법을 마련한다고 해도 막기에는 너무 늦었을 것이다. 지구 온난화는 모든 지역에서 균일하게 일어나지 않으며 결과 역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육지가 바다보다 뚜렷하며, 북극지방의 기온상승 속도는 지구의 평균 속도보다 2배나 빠르다고 한다. 인간이 배출하는 온실가의 배출량은 연간 140억 톤에 이른다. 그중에 70~80억 톤이 이산화탄소라고 한다. 온실가스 배출의 가장 큰 원인은 에너지 생산, 산업, 교통수단, 건물의 냉난방 그리고 농업, 산림파괴, 산불, 폐기물 등이 있다. 인간은 오랜 시간 동안 나무를 태워서 빛과 열을 얻어왔다. 그러나 화석연료의 발견과 함께 산업 혁명을 거치면서 에너지 소비량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그 후로 인류는 석탄과 석유, 천연가스를 연소해 근대문명을 발전시키고 사회를 바꿔왔다. 2세기 전부터 인류사회의 대변화와 근대문명의 안락함은 화석에너지의 끊임없는 소비로 이루어졌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산업화에 일찍 성공한 국가들은 급격하게 성장했다. 하지만 모든 국가가 그런 것은 아니었다. 20세ㅣ에 들어와서 인류의 에너지 소비량은 16배 늘어났다 그리고 그의 비례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배 증가했다. 기온이 상승하면 물의 순환도 활발해져 대기권으로 흘러들어가는 에너지도 증가한다. 따라서 폭우나 태풍 같은 큰 피해를 입히는 자연 재해들이 증가하게 된다. 지구온난화는 이런 현상을 악화시켜서 빈도와 강도, 피해규모가 늘어날 것이다.

우리가 엄청난 노력을 하더라도 지구온난화를 정지 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진행을 조금이라도 늦추고 피해의 규모를 줄이려면 국가나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의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개인이 노력으로는 길거리에 버리는 쓰레기를 줍거나 버리는 것을 줄여야 하며 일회용품의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품을 분리하여 버려야 한다. 사람들 모두가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를 막겠다는 생각만 하지 말고 정말 실천하고 노력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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