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행복과 사랑이 함께하는 우리교실

행복과 사랑이 있는 교실
  • 선생님 : 김영현
  • 학생수 : 남 12명 / 여 10명

문집(넓은 집)

이름 김태현 등록일 17.11.30 조회수 10

[졸업하며 후배들에게 남길말]

자신의 꿈을향해 열심히 도전하고 항상 포기하지 않으며
오든것에 열심히 임하면 좋겠다. 언젠가 중학교에서 보자. 화이팅!

[필리핀에서 여행하고 온뒤]
11월 15일 필리핀 보라카이로 여행을 갔다. 이동수단으로는 약 2시간동안 차를타고 인천공항으로 갔으며, 공항에서는 미팅시간때문에 3시간 30분정도를 대기했다가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는 약 4시간 30분을 이륙했으며, 필리핀 공항에 착륙한 뒤에는 오래걸리는 입국심사를 받고 필리핀 땅을 밟았다. 하지만 필리핀이 아닌 보라카이를 가야했기때문에 가이드와 함께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동안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선착장으로 향했다. 선착장에 도착한뒤에는 배를 타고 온갖 멀미를 버텨내며 보라카이에 도착했다. 필리핀의 날씨는  낮도 밤도 아침도 매우 덥고 습했으며, 한국의 여름보다 더 더웠다. 습기가 많아서 그런지 피부는 매우 끈적끈적했다. 필리핀과 한국의 시차는 1시간이며, 필리핀 돈의 단위는 페소이다. 1페소는 한국돈으로 25원 정고였고, 음식은 더워서 그런지 대부분 짜고 기름졌으며, 채소는 거의 볼 수 없었다. 식당에서 한식도 많이 보여서 해외가 아닌 우리나라같은 느낌도 많이 들었다. 이동에만 거의 모든 시간을 쏟은것같은 1번째날에는, 한식 식당에가서 해물된장찌개를 먹었다. 필리핀의 쌀은 매우 푸석푸석하고 찰기가 있기보단, 꼬들꼬들함이 더 많았다. 한식을 먹은 뒤에는 호텔로 가서 씻고 잤다. 필리핀의 수돗물은 끓여도 먹을 수 없는 석회가 섞인 물이었으며, 물은 따로 편의점에서 사서 먹어야했다. 석회가 섞인 물로 씻어서 그런지 머릿결도 좋지 않았고, 몸도 잘 씻기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두번째 날에는 시장구경, 보트타기 등의 일정이 있었지만, 우리는 다른사람들처럼 보트를 타지않고 자유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자유시간때 바다 구경, 사진촬영 등의 활동을 했으며, 시장을 구경할 때는 가이드분이 재밌고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시장을 구경할 수 있었다.그리고 바다 구경을 할때 필리핀에서는 하이재커(잡상인)이라고 불리는 상인들이 매우 많았다. 하이재들은 한국인 관광객을 위주로 한국 말로  비싼 가격에 보트체험, 스마트폰 방수팩등을 판매한다. 이 하이재커를 때문에 귀찮은 상황이 매우많았다. 두번째날의 일정이 모두 끝난뒤, 우리는 저녁으로 삼겹살을 먹었다. 한국에서 먹던 음식이라서 매우 익숙했다. 저녁을 먹은뒤, 우리는 다시 자유시간을 가졌다. 자유시간때 우리는 시장구경때 가이드가 설명해줬던 닭꼬치 집을 갔다. 닭꼬치 집에서 닭꼬치를 산 뒤에는 호텔로 갔다. 닭꼬치는 예상했던대로 매우 짰고,너무 짜서 남기기도 했다.

세번째날의 일정으로는 섬에가서 사진찍기, 바다 가운데에서 스노쿨링 하기 등이 있었다. 섬에가서 가진을 찍는 일정은 섬에 가는동안 배에서 음식을 먹으며 가이드가 노래를 틀어줘서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갈 수 있었지만, 섬에 도착한 뒤에는 비도 심하게 오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다음 일정인 스노쿨링은 섬에서 보라카이로 돌아가는 도중 바다 가운데에서 진행되었다. 스노쿨링을 하기전, 준비운동도 잘하고, 설명도 잘듣고, 장비고 잘 착용했지만 긴장도 하고 비염도 있어서 그런지 숨쉬기가 어려워 중간에 포기하기도 했다. 스노쿨링이 끝나고 보라카이로 도착한 뒤, 뷔페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물에 몸이 많이 젖어 추비도 했지만, 뷔페음식은 꽤 맛있었다. 점심을 다 먹은 뒤에는 자유시간이 있었는데, 자유시간때 화이트 비치로 가서 가족과 함께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스노쿨링을 다시 시도해봤다. 처음에는 서툴어서 바닷물을 많이 먹었지만, 계속 시도하다보니 적응이 되서 즐기기도 했다. 자유시간에 제대로 즐기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으로는 치킨,  밥, 보기 힘든 채소 등이 나왔다. 하지만 물에서 오래놀았던 탓인지 배가 아파서 제대로 먹지 못해서 아쉬웠다. 마지막 세번째 날의 일정이 끝나고 내일 일찍 일어나야하는것을 감안해서 호텔에 가서 일찍 잠들었다. 네번째날, 아침 4시에 일어나 왔던 이동수단을 그대로 타서 필리핀에 간뒤, 필리핀 공항에서 대기를 하고 비행기를 타고 이륙하였다. 왔던 시간과 같이 4시간 30분정도를 이륙했고, 한국에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