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0명 / 여 12명

시와 편지

이름 최은희 등록일 16.11.22 조회수 31

숫                  자

                                                                           최은희

사람들은 왜 수에 연연할까                      대체 왜? 태어날 때부터

 성적, 돈, 나이 등...                                많이 먹고 좋게 자랐지만

 

나이가 많다고 공부를 잘한다고                   성격이 나쁘다면 과연

돈이 많다고 우세한 건 맞지만                      행복할까                

 

          나는 사람을 수로 따지고 싶지는                   수에 연연하지 않고 모두   

않다.                                                           바른길로 갔으면 

 

 

 

                   성아에게

 

하이 오또또!!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만난 건 우연아닌 인연 또는 운명이라고 생각해 ㅋㅋㅋ 그것도 보통인연이 아니라 친척이라는 타이틀로 말이야 크크... 음 항상 고맙게 생각해 너한테, 우리는 싸워도 거의 5분만에 호하해하고.. 12년? 다른애들보단 특별하게 더 자주 만났고 같이 있었잖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그래서 그런가 정이 정말정말 되게 되게 많은 것 같아 그치? 우리가 언제 떨어진 다고 해도 연락은 계속할 거고 만날 거 잖아. 그래서 더 편하게 대할 수 있고 정도 마음 껏 줄 수 있는 것 같아. 만약 너 아니었으면 고민도 못 털어놓고 그랬을 건 데 너라서 다행이야. 우리 고등학교 정도 되면 누가 이사를 가고 떨어질 건 분명하대도 연락은 절대 끊지말자. 서로 틱틱대고 혹은 싸운다 하더라도 내가 너 항상 많이 좋아하는 거 알지? 설령 심하게 싸우더라도 우리가 같이 쌓은 추억 생각하면서 화해할 생각만 하자. 너와 제일 많이 친한 만큼 되게 오래 같이 지내왔는데 그 만큼 추억도 정말 많은 것 같아 너랑 쌓은 추억 다 말하기엔 입이 1000개라도 부족할 듯 해. 솔직히 편지 쓰는 것도 어릴 땐 수없이 썼지만 지금으로 따지면 수업시간 말고는 없는 것 같아, 애들도 우리 많이 닮았다고 하고 너도 그랬잖아. 그런 말 들을 때 마다 은근 기분 좋다. 우리가 모든 것이 같을 순 없고 같이 할 순 없지만 서로서로 잊고 살지만 말자. 가끔 씩 연락도 하고, 아무래도 지금 애들도 그렇고 다 떨어져서 슬픈 생각 많이 하는데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자 알겠지? 누가 너 인생 대신 잘 살아줄 것도 아닌데 니가 엄청 많은 여러사람들의 자격지심에 맞춰서 살 것도 아니니깐 음... 어쨋든 조금 길어진 것 같다, 아무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항상 행복하라구!! 알겠지?? 웅 하여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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