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웃는 얼굴 ,열린 생각, 따뜻한 가슴을 가진

우리 3학년 1반을 만들어봐요.

꿈꾸는 배움터 3학년 1반 최고~!
  • 선생님 : 안정현
  • 학생수 : 남 10명 / 여 7명

독서 모둠자연환경조사

이름 강별 등록일 16.09.26 조회수 34
진천의 거봉 만뢰산은 일명 금물노산, 만노산, 금로산, 금노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워지며 진천 주둔부대가 있는 사석에서 약10㎞가량의 계곡이 유서깊은 연곡계곡이다.

우선 천안가는 길로 준엄한 바위가 깎아지른 듯이 솟아있어 마치 병풍을 두른듯하며, 또 한편으로는 병정들이 대검과 긴 창을 들고 서있는 듯한 휴암산을 바라보게 된다. 천안 길을 벗어나 북으로 가면 미역수라는 동네가 나온다. 미역수는 신라시대에 빈대로 망한 큰길이 있었던 곳으로 절에서 미역을 빨면 그 물이 동네 까지 흘러내렸다하여 미역수라 하며 또한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는 형국이라 하여 미역수라 한다는 설도 있다.

다시 계곡을 따라 올라 가면 계양 부락이 나온다. 여기가 삼국통일의 위업을 완수한 김 유신장군의 탄생지이다. 계곡을 따라 다시올라가면 군자터가 있으며, 현재는 밭으로 되었지만 집터가 완연히 남아 있다. 옛날 담을 쌓았던 돌만이 밭가에 쌓여 있다. 우거진 숲 속의 계곡에서는 맑은 물소리와 새소리와 바람소리 뿐이다. 이따금씩 다람쥐란 놈이 선을 보이고, 이름 모르는 새들이 오락가락하고 맑은 물 속에는 송사리떼들이 마냥 즐겁게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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