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4반

아이들이 아파트 놀이터 등에서 만나서 놀다가 사소한 다툼이 생겼을 때

직접 117로 신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안에서 먼저 상담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기르지 않고 무작정 117로 전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각 반에서 이러한 아동이 발생할 경우에 학생과 학부모님께 아래와 같이 지도 부탁드립니다.

1. 아파트 놀이터, 학원 등 학교 밖에서 친구나 선후배간에 갈등이 생겼을 때, 먼저 부모님과 담임선생님께 말씀 드려 적절한 상담과 해결을 찾도록안내해주세요.

2. 117 신고는 상담할 상황이 마련되지 않는 긴박한 순간, 위험한 상황에서 하는 것임을 안내해주시고, 먼저 담임선생님께 충분히 상담하도록 알려주세요.

3. 지금은 코로나 심각 상태에서 제한적인 등교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학교 밖에서도 서로 접촉하면서 노는 것을 자제(사회적 거리두기)하도록 안내해주세요.

 특히 서로 만날 때마다 갈등이 생기는 아이들과 직접 접촉하여 놀다가 다툼을 만들어내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며, 서로 사이좋게 놀 수 있는 친구들과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노는 것이 더 지혜로운 방법임을 상담해주셔서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너무 덥지만, 오늘도 힘내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