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5vengers

TO. 자랑스러운 5vengers

우리 5vengers 친구들아 벌써 1년이 다 되가고 있네. 5학년을 처음 들어온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다니 인생은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예전에 찍은 우리의 사진을 보면 참 많은 생각이 나 . 이 때는 이랬고 저 때는 저랬네 라는 생각들이 그 때가 그리워지게 하는 것 같아. 우리는 참 많은 추억들이 있는 것 같아. 처음 올라와서 친구 이름 알아내는 것부터 바자회, 교실에서 찾은 희망, 불조심 퀴즈로 잊지 못할 추억을 보내고, 얼마전에 갔던 수학여행으로 서로를 더 알아가고 진짜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았어. 매일 웃는 얼굴로 교실에서 만나 즐겁게 수업하는 모습을 보면 6학년 때도 그대로 이렇게 똑같은 반으로 올라가고 싶다니까 하지만 곧 이별해야 해야 되나까 6학년이 되기 싫은 것 같아. 그래도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고 많은 추억 만들자!

5vengers! 앞으로도 좋은 추억만들고 화이팅하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