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강노인이 송이의 편지를 발견하지 못하였다면?

 양보연

강노인은 산책을 다녀온 뒤 집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그리고 흔들의자에 앉아 있다가 옷장이 열려 있어서 닫으려고 갔다가 옷장 안에서 자물쇠가 달린 오래된 나무상자를 발견하였다. 하지만 강노인은 자물쇠 때문에 열지 못하였다. 그리고 미스터박에게 가져다 버리라고 하였다. 미스터박은 분리수거하려고 자물쇠를 부수었다. 그 안에는 편지가 들어있었다. 그 편지가 중요한 것 같아서 미스터박은 편지를 강노인에게 주려고 집에 갔지만 강노인은 일을 하러 가서 집에 없어서 주지 못 하였다. 그리고 할 수 없이 강노인의 책상에 두고 갔다. 하지만 강노인은 집에 돌아와서 편지를 발견하지 못 하고 책상정리를 하다가 같이 버려 버렸다.

그리고 다음날 미스터박이 강노인에게 물었다.

“어제 편지를 보셨나요?”

“편지? 그게 무슨 말이냐?”

하지만 강노인은 전혀 알아듣지 못 하였다.

그 이후로 강노인은 편지를 발견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