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5반

상장을 주고 싶은 친구와 그 이유

4-5 민수아

 우리 반에 상장을 주고 싶은 친구는 아주 많다. 그 중 가장 상장을 주고 싶은 친구를 어렵게 골라 3명을 선정해보았다.

 첫 번째 친구는 서진이이다. 서진이에게는 ‘수호천사 상’을 주고 싶다. 서진이는 다른 친구들에게 자신의 물건을 잘 빌려주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주저하지 않고 도와주기 때문이다. 또 계획한 일을 미루지 않고 잘 실천하는 서진이이기에 정말 멋진 친구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 친구는 윤성이이다. 윤성이에게는 ‘자상이 상’을 주고 싶다. 윤성이는 여자 친구들에게 자상하게 대해주고 재미난 행동도 하여 주변 친구들을 행복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세 번째 친구는 서하이다. 서하는 우리 반에서 뽑은 ‘바른 말 고운 말 어린이’에서 친구들에게 7개의 상장을 받았다. 그래서 서하에게 주고 싶은 상은 ‘바른 말 고운 말 최고 상’이다. 서하는 평소에도 말을 참 예쁘게 하여 주변 친구들에게 모범이 된다. 그 뿐만 아니라 친구를 배려하는 모습도 최고여서 ‘착한 어린이 상’도 잘 어울릴 거 같다.

 세 명의 친구를 빼고도 칭찬해주고 싶은 친구가 참 많은 데 다 써 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 우리 반 모두가 각자의 장점을 살려 서로에게 본은 보여주는 멋진 반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