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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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이 들려주는 남극 이야기를 읽고 - 이나연

이름 장예슬 등록일 17.11.14 조회수 36

 맨 처음 책의 제목을 보고 스콧이라는 사람이 누군지도 궁금하고 남극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호주 대륙과 남극대륙은 서로 형제였다. 아주 오랜옛날 지구의 남쪽에는 여러 대륙이 모여 살았다. 여러 대륙들이 모여 슈퍼 대륙을 만들었는데, 지구의 과학자들은 그 슈퍼대륙에게 '곤드와나 랜드'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남극대륙 옆에는 후주대륙에 있었는데, 두 대륙은 약 1억 5천만년 전에는 붙어 있다. 그 뒤로 두 대륙은 멀어지기 시작했고, 지금도 멀어지고 있는 중이다. 나는 우리반에서 베게너를 배우며 전에 대륙이 모두 붙어 있었는데 지금은 떨어지게 된 것을 알았다. 그런데 슈퍼대륙을 만들었다는 것과, 그 슈퍼대륙이 "곤드와나 랜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지도 몰랐다. 그리고 남극대륙과 호주대륙이 지금도 조금씩 이동하며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놀랍다.

 남극대륙은 한반도의 약 60배에 이르는 커다란 땅이다. 남극대륙은 세상에서 가장 춥고, 가장 높으며, 가장 거친 대륙이다. 남극대륙에 2퍼센트도 채 안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부가 얼음덩어리로 덮여 있다. 전 세계 얼음의 90퍼센트가 남극대륙에 있다. 남극대륙이 한반도의 60배에 이른다는 것에 놀랐다. 나는 남극대륙이 한반도 크기 정도 될 줄 알았는데 60배에 이른다니 정말 놀라웠다.

 남극에는 에레베스 산이 있다. 이 산은 바로 활화산이다. 에레베스 화산은 1841년 로스 탐험대가 타고 왔던 두 척의 배 가운데 하나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 화산은 남극에서 발견된 최초의 화산이다. 남극은 아주 오래된 땅일 뿐만 아니라 새로이 성장하고 있는 땅이기도 하다. 커다란 대륙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지질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남극대륙에도 활화산이 있다는 점과 그 산의 이름이 로스 탐험대가 타고 왔던 배 두척 중 하나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것을 그동안 모르고 있었는데, 또 남극은 그냥 얼음덩어리인 줄만 알았는데 활화산도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멋지다.

 남극대륙에도 계절이 있다 10월 말은 남극에서 늦봄에 해당한다. 남극의 겨울은 아침이 없고 온통 밤이다. 반대로 남극의 여름은 밤에도 어두워지지 않는 백야현상이 나타난다. 나는 남극대륙에는 계절이 없고 얼음으로 덮여있으니 그냥 추운 줄 알았는데 남극대륙에도 계절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남극에는 펭귄이 살고 있다. 펭귄의 겉은 촘촘하게 돋아난 털로 된 방수 코트를 입고 있고, 바깥 기온을 차단할 수 있는 잘 발달 된 지방층의 피부를 가지고 있어 남극의 추위에도 끄덕없다. 펭귄은 물 속에 들어가면 어느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훌륭한 수영실력을 가지고 있다. 남극에는 황제펭귄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펭귄이 있다. 아델리, 젵누, 친스드랩, 독ㅎ퍼, 마카르니, 킹 펭귄들이 있다. 황제펭귄은 겨울에 번식하지만, 나머지 펭귄은 봄에 알을 부화하고 새끼를 키운다. 나는 펭귄을 아쿠아리움에서 본 적이 있는데 육상에서는 뒤뚱거려 우스꽝스럽지만 물속을 헤엄칠 때는 정말 빨랐다. 펭귄은 남극이란 험한 환경에서도 잘 살아가는 대단한 동물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남극에 대해 더 많이 알개 되었고 스콧이라는 사람이 누군지도 잘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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