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4반

흔하고 보잘것 없어보이는 것에도

관심을 두고 애정을 쏟으면 소중하고 특별한 것이 됩니다..

우리반 나비도 그랬덧것 같아요...

번데기가 되었을때도 나비가 되었을때도

아이들이 소리치며 환호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작은 배추흰나비 애벌레가 잎을 먹는 모습은 건강하게 잘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같고

번데기로 변하는 모습과 나비로 변신하여 날아다니는 나비는

꿈을 이루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변화하는 아이들의 지금 모습이나 미래 모습과 닮아있는것 같아요..

우리반이 고향인 특별한 나비야~

다시 우리반으로 와줄거니? 잘 살고 있니?? 

아이들은 짧지만 함께한 작은 생명체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저도 그런감성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었어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사랑을 주고 받으며

아이들의 마음이 그렇게 조금씩

어느날은 훌쩍 크게 자라있습니다..

참 대견하고 고맙습니다.

얘들아 우리 건강하게 예쁘게 계속 잘 자라자~ 꿈을 이루자~~ 나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