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나는 여행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아빠가 여행을 가자고 하시면 신이나서 잠을 못 잘정도이다. 게다가 이번여행은 조금 특별하다. 바로 풀빌라에 가기로 한것이다! 더 신나는것은 내가 이번여행, 거제도에서 놀계획을 세우라고 하신것이다! 그래서 나는 당장 내방에서 수첩을 꺼내 계획을 세웠다.

    나는 처음 계획을 세워봐서 여러가지상황을 고려해 쓰느라 힘들었던것같다. 첫째, 먼저 도착한다음 수영을 하는것이다. 우리집에서 거제도까지 4시간이나 걸려서 도착하면 3시가되니 먼저 수영을 하는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인것 같았다. 두번째, 씻고 휴식을 취하는것이다. 수영을 하고나면 피곤해지니 조금 쉬는것이 가장 나은 판단인것 같았다.3번째, 아주아주 푸짐한 저녁을 먹는것이다. 빌라근처에 마트도있고 풀빌라안에 테라스도 있어서 행복하게 이날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계획을세우고 여행을가니 남는시간없이 알차게 놀았던것 같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나니 계획의중요성을 깨달은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여행을 갈때도 계획을 세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