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6반

안녕하세요.

올해 6학년 6반 담임을 맡게 된 교사 곽모정 입니다.

먼저 학부모님들의 귀한 아이들을 맡게 되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들과의 만남이 소중하듯, 아이를 통해 만나게 된 부모님과의 인연 또한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처음 아이들 손을 잡고 등교하며 설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흘러 6학년이 되었지요? 그동안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끝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신 부모님들께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소중한 마음은 사랑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사랑이 머물도록 제가 먼저 사랑을 전해주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더불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우리 하나 하나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마음도 풍성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학교생활이 즐겁고 다 같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장 좋은 선생님은 부모라고 합니다. 부모님의 헌신과 교사의 노력과 사회적인 환경이 서로 조화롭게 도움을 줄 때 우리 아이들이 가장 잘 자랄 것입니다. 올 한 해 동안 저와 학부모님의 관계 속에서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하며 1년 동안 교육의 동반자로서 같은 목표를 향해 걷기를 소망합니다.

2020년 3월 2일 담임교사 곽모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