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어린왕자는 내가 지금까지 본 책 중에서 제일 인상깊은 책이다.

어린왕자는 자신이 장미의 곁을 떠난것을 자신의 잘못이라고 했다. 어린왕자는 장미의 곁으로 돌아가려면 자신의 몸을 버려야 한다고 했다.

 그 장면이 너무 울컥했다. 

하지만 그 다음문장을 읽고 뭔가 심오한 감정을 느꼈다.

"몸은 껍데기일 뿐이야. 난 그 껍데기안에 마음만으로도 충분해."

이 부분은 우리는 슬프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어린왕자에겐 한계를 벗어나는 일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죽는건 슬픈것만이 아니라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는 일이라는것을 알았다.

난 이 책을 읽을때도 지금도 생택쥐페리가 어린왕자를 쓰며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다.

난 어린왕자가 장미를 만나 행복하게 살거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