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뒤늦은 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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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서효 | 등록일 | 19.01.02 | 조회수 | 20 |
오늘 난 현주가 좋아하는 꼬마를 닭장에 팔았다. 그런데 내동생현주가 돈을 땅바닥에 던지고 울먹거리며 나에게 꼬마는 어디갔냐고 물었다. 꼬마는 병아리때 부터 몸도 약했기 때문에 난 별생각없이 팔았다. 근데 그때 현주가 꼬마를 팔지말라고 말했던 것 이 떠올랐다. 내가 꼬마를 팔지만않았으면 현주가 이렇게 풀이 죽어 있지도 않았을텐데.... 이 모든일이 나 때문에 일어났다고 생각을 하니 후회가 많이 되고 미안한마음밖에 들지않았다. 내가 뒷일을 잘생각해봤어야 하는데 꼬마를 팔고나서야 뒤늦게 큰후회감이 느껴진다. 울고있는 현주를 보고 이제서야 현주의 마음을 알아 너무 자괴감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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