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5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 : 박규리
  • 학생수 : 남 14명 / 여 11명

'비가 오면' 을 읽고

이름 조윤지 등록일 17.11.08 조회수 84

                                                ‘비가 오면’을 읽고

                                                                                                                                                                                                       조윤지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문득 떠오르는 아이들이 있지 않나요? 저는 우산이 없고 우산을 빌려줄 친구들도 없어서 집에 가지 못하는 친구들이 떠오릅니다. 저는 이런 친구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겸 국어 숙제를 하기 위해 이 책으로 감상문을 쓰려 합니다.

소은이랑 몇몇 친구들은 우산이 없어서 집에 가질 못합니다. 소은이의 친구 은영이도 청소당번이라서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마침 청소를 마친 은영이랑 소은이가 딱지를 접는 현호와 성찬이를 만났습니다. 소은이는 비가 그칠 때까지 은영이랑 공기놀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본 선생님은 아이들이 안쓰러웠는지 숙직실로 불러서 라면을 끓여주셨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라면을 먹었습니다. 그 다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먹구름 뒤에는 늘 파란 하늘이 있단다. 여기서는 안 보이지만······. 비가 내릴 때 그걸 떠올리기란 쉽지 않지. 선생님도 가끔 잊어버리곤 해.”

소은이는 이 말만 계속 되풀이하였습니다. 그리고 소은이랑 친구들은 오동나무 잎을 쓰고 돌아갔습니다.

저도 이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장마철에 동원이가 우산을 가져오지 않아서 우산을 빌려주려고 했는데 동원이는 기다리다 못해 실내화 가방을 머리에 쓰고 뛰어갔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동원이가 안쓰러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먹구름 뒤에는 늘 파란 하늘이 있단다.’ 의 의미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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