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시간에 열심히 공부하고
드디어 쉬는 시간이 되었어요.
우리 6반이 우르르 몰려나가
기주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봤더니
이 구역을 완전 접수하여 깔깔대며 소리 지르고 장난 아닙니다.
글쎄 기둥에 매달려 신나게 놀고 있는 거예요.
애기들이 기둥을 이용할 줄 아는 이 기발한 생각!
참으로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