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4학년 친구들은
정직하고
예의바르며
한 가족처럼 사이좋게 지내요.
사랑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에 대해 한 톨이라도
그릇된 생각을 갖지 않는 것이더군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소중하게 간직하는 것이더군요.
나의 삶이 온통 태양을 머금은 나뭇잎처럼
반짝이는 것이더군요.
내 머리 위에 맴돌던 나비 한 마리,
그 사람 어깨 위에 앉는 것이더군요.
그리해, 그 사람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것이더군요.
- 피테르 드노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