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수 많은 차별 중에서 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차별은 성차별 입니다. 왜냐하면 옛날부터 여자나 남자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자지만 목소리가 큰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이 저를 안좋게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성격을 다 드러내고 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런 편건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분들의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싶습니다. 사람은 기분에 따라 목소리가 커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힘이 필요할 때는 최선을 다해서 힘을 씁니다. 그런데 남자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때문에 성차별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는 예전에 학교에 등교하다가 재현이를 만나서 같이 등교하고 있는데 갑자기 재현이가 서럽게 울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재현이한테

"재현아 너 왜 울어?"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

"너는 남자애가 찌질하게 엄마가 보고 싶어서 울고 그러니?"

라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재현이가 생각 했을 때 남자는 울면 안되고 여자는 울어도 되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원래 사람은 누구나 다 소중한데 누군가는 여자가 남자보다 더 소중하다고 느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성차별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면 다른 사람들도 분명히 성차별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성차별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고 좋은 교훈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괴산명덕초등학교 4학년 2반 최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