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꽃무늬 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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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호연 | 등록일 | 17.12.13 | 조회수 | 15 |
리비네 할머니랑 리비는 무엇이든지 둘이 함께한다. 그런데 어느날 리비네 할머니가 치매에 걸리셨다. 그래서 리비는 요즘에 할머니랑 노는 것을 즐거워 하지 않았다. 원래 할머니랑 놀면 할머니가 책을 읽어 주시거나, 정원에 가서 할머니가 새 이름을 알려주셨다. 그런데 이제는 할머니랑 놀아도 책을 리비가 읽어줘야 했고, 정원에 있는 새 이름도 리비가 할머니한테 알려드려야 했기 때문이다. 리비는 누군가에게 가르쳐 주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새로운 것을 알아내는 것을 더 좋아하는 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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