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4학년 2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학년 2반
  • 선생님 : 정동진
  • 학생수 : 남 8명 / 여 11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름 최호연 등록일 17.10.08 조회수 10

구두장이 세몬은 교회 옆에서 벌거벗은 채 떨고 있는 미하일을 집으로 데려온다.

마트료나는 남편이 데리고 온 낯선 남자를 보자 화가 났지만 정성스럽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다.

그런 마트료나를 보고 세몬은 빙그레 미소 짓는다.

미하일은 구두를 만들며 세몬은 집에서 지낸다.

미하일은 1년을 신어도 변치 않을 구두를 주문하는 뚱뚱보 신사와 남은 자식인 쌍둥이 자매를 정성껏 키우는 부인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미하일은 작별을 고하며 어떻게 자기가 벌거벗은 채 버려졌는지, 자기의 죄는 무엇이었는지,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 지금까지 왜 세 번밖에 웃지 않았는지를 세몬과 마트료나에게 알려 준다.

온몸이 빛으로 덮인 미하일의 몸에서 날개가 돋는다.

하느님에게 용서를 받은 미하일은 하늘나라로 돌아간다.

세몬이 정신을 차려보니 집에는 가족 외에는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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