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수의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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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호연 | 등록일 | 17.08.23 | 조회수 | 17 |
백일수의 이름 뜻은 일등할 때 일, 수제 할 때 수, 그리고 아버지 성을 이어서 백일수다. 그런데 일수는 태어날 때 엄마의 똥을 먹고 태어났다. 원래 일수가 태어나는 날은 7월 7일 행운의 날인데, 엄마 배가 아파오기 시작한건 7월 6일이다. 그래서 엄마가 '하루만 더 참으면 우리 아들을 행운아로 낳을 수 있을거야' 라는 생각 때문에 하루를 더 참고 배가 너무 아파서 똥을 싸지 못했다. 그래서 배에 똥이 차서 슬프게도 일수가 태어날 때 일수가 똥을 먹고 태어난 것이다. 그런데 엄마는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다. ("우리 아들은 나중에 크면 나를 돈 방석에 앉게 해줄꺼야" ) 라는 말이다. 그래서 일수는 항상 불안해 하면서 공부 성적도 중간, 미술도 중간, 체육도 중간, 음악도 중간.... 등으로 모든 것을 다 중간으로 잘한다. 그리고 일수는 말끝마다 '같아요'를 붙인다. 그래서 일수랑 대화하면 정말 답답해서 사람들이 일수랑 대화를 잘 하지 않는다. (엄마) "일수야 오늘 학교 재밌었니?" (일수) " 그런 것 같아요" 아니면 "아닌 것 같아요" (엄마) "일수야 오늘 뭐 먹고 싶은거 있니?" (일수) "있는것 같아요" 아니면 "없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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