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점이는 정말로 상장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아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처음으로 상장을 받았을 때 더욱 더 눈물이 나오려고 했던 것 같다.
다른 친구들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상을 받는 것 같았지만,
홍점이는 정말 상을 주신 분께 감사한 마음에 눈물을 흘린 것 같고,
내가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과도 좋기 때문에 뿌듯해서 운 것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