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이름난 몬터규 집안과 캐풀랫 집안은 오래된 원수 사이다.

어느 날 캐풀렛 집안에서 열린 가면무도회에 몰래 참석한 몬터규의 아들 로미오는 캐풀렛의 딸 줄리엣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성당에서 몰래 결혼식을 올린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로미오는 원치 않은 싸움에 휘말려 그만 캐풀렛 집안의 티벌트를 죽이고 베로나에서 추방당하고 만다.

패리스 백작과 결혼할 위기에 처한 줄리엣은 로렌스 신부의 도움을 받아 깊게 잠이 드는 약을 마신다.

그러나 그 사실을 모르는 로미오는 줄리엣이 정말로 죽은 줄 알고 독약을 사 들고 묘지를 찾아간다.

묘지를 찾은 로미오는 잠든 줄리엣 곁에서 독약을 마시고 죽고, 줄리엣도 잠에서 깨어났다가 죽은 로미오를 보고 칼로 스스로 가슴을 찔러 목숨을 끊는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죽고 나서 몬터규와 캐풀렛은 때늦은 후회를 하고 화해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죽움은 안타갑지만,

몬터규와 캐풀렛이 화해한 것은 좋은것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잃는게 있으면 얻는것도 있는 법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