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우유 배달을 하는 예한 다스 할아버지와 어린 소년 넬로는 난폭한 주인에게 버려진 개 파트라슈를 발견한다.

할아버지와 넬로는 집으로 데려와 정성을 다해 치료하자 파트라슈는 차차 회복된다.

기력을 회복한 파트라슈는 우유 배달일을 도우며 행복한 새 삶을 시작하고, 넬로는 남몰래 화가의 꿈을 키운다.

가난한 넬로를 못마땅하게 여긴 알루아의 아버지는 넬로와 알루아의 사이를 떼어 놓는다.

온 힘을 쏟아 그림을 완성한 넬로는 그림을 미술 대회에 출품한다.

그러던 중 풍차 방앗간에 큰불이 나고, 넬로가 범인으로 몰린다.

어느 추운 겨울날 할아버지마저 돌아가시고 넬로와 파트라슈는 오두막에서도 쫒겨난다.

유일한 희망이엇던 미술 대회 입상도 물거품이 되어 절망에 빠진 넬로.

심한 눈보라가 치는 크리스마스이브 저녁에 넬로는 파트라슈를 알로아네 집에 맡기고 떠났지만 파트라슈는 넬로의 뒤를 따르고, 루벤의 그림 앞에서 둘은 추위에 떨다 숨을 거두고 만다.

난 정말 파트라슈와 넬로는 가족같는 사이인 것 같다.

둘이 추위에 떨다 숨을 거두었지만 그래도 넬로와 파트라슈는 천국에 가서도 행복하게 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