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진호는 공부도 잘 못하고, 반장도 1번도 못해보고, 친구들한테 인기도 없었다.

그런데 형은 공부도 잘하고, 매번 반장을 하고,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그래서 엄마는 형만 좋아하는 것 같다며 진호는 매번 질투했다.

그래서 엄마가 "너 이번 반장 선거에서 반장이나 부반장이 되면 엄마가 너도 형처럼 예뻐해줄게~"

라고 그냥 농담 처럼 말했다.

그래서 진우는 이번 반장 선거에서 공약을

(참고로 진우네 집은 짜장면 집을 합니다.)

"제가 만약 반장이 된다면 이번주 수요일에 1인당 짜장면 1그릇과 1모둠에 1개의 탕수육을 제가 사겠습니다!!"

라는 공약을 해서 진우가 반장이 되었고, 엄마는 너무나 좋아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