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종기 둘러 않아서 시우가 발견한 장미처럼 예쁜 노란 풀꽃을 보며 나누는 아이들 대화가 꽃만큼이나 예쁘게 들린다.
"와~ 이꽃 너무 예쁘다."
"노란 장미 같이 예쁘다."
"난 가져가서 계속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