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6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 : 김준희
  • 학생수 : 남 15명 / 여 16명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원작)

이름 박경택 등록일 19.01.07 조회수 29

제목: 정묘호란, 병자호란

 

광해군 때 북쪽 오랑캐 여진족은 자신들이 전에 세운 금나라를 잇는 다는 뜻에 후금을 세웠다. 그때 조선과 오랫동안 친선관계를 맺어 오던 명나라는 정치적 혼란으로 황제의 권위가 떨어져 있었고, 임진왜란 때 군사를 지원한 후 부터는 완전히 힘을 잃어버렸다. 이에 여진은 명을 치고 중국을 통일 하기 위해 후금을 세운 것이다. 후금은 명을 치기 위해 조선에게 군대를 보내라고 했다. 그건 명도 마찬가지다. 그때 광해군은 중립외교를 하며 어떤 쪽도 기분이 나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 광해군은 명에게 군대를 보내주었다. 광해군은 가장 믿는 신하 '강홍립'을 장군으로 세우고 명이 밀리기 시작하면 후금에게 항복하라고 시켰다.

 

"돌격하라! 조선의 군대가 지원을 왔으니 희망은 있다!" 명의 장군이 말했다.

".................조선의 군대는 후금을 향해 돌격하라!"  "와아아아아아아"

"저 녀석들이 이제 힘을 합해 공격하는 군. 명을 치기 전에 걸림돌이 되는 조선부터 쳐야 겠군."

처음에는 막상막하였지만 조금씩 조선과 명의 군대가 밀리기 시작했다. 강홍립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광해군의 말대로 후금에게 항복했다.

"우리 조선의 군대는 후금과 싸울 생각이 전혀 없었소. 명이 계속 군사들을 보내라 해서 어쩔 수 없이 보낸 것이니 오해하지는 마시오."

"흠......그렇군. 알겠다. 그만 돌아가라."

덕분에 명과 후금의 전쟁은 조선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하지만 서인들은 임진왜란 때 도와준 명의 은혜를 갚아야 한다며 명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서인들은 광해군을 쫓아내고 인조를 왕위에 앉혔다.

인조도 서인들처럼 명을 받들고 후금을 배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조선에서 인조반정이 일어났을 무렵, 후금은 나라 이름을 청으로 바꿨다.

인조는 존명배청을 외치며 청을 무시했다.

 

"폐하, 조선 놈들이 존명배청을 외치며 저희를 북쪽 오랑캐라며 무시하고 있습니다."

"그 놈들 혼이 좀나야 되겠는데...."

"폐하 조선에서 온 사람이 폐하를 뵈러 왔습니다."

"들라하라."

"안녕하십니까? 저는 조선의 신하인데 조선에서 서인들이 광해군을 쫓아내었습니다. 부디 광해군의 원수를 갚아주십시오."

"허허 이거 좋은 기회로군.....알겠으니 그만 물러가거라."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지. 여봐라 지금 당장 군대를 준비하라. 조선 놈들이 우리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줄 시간이다."

"네, 알겠습니다. 폐하."

그렇게 정묘호란이 일어났다.

 

"조선 놈들아, 북쪽 오랑캐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마!"

"전하 지금 청의 군사들이 한양으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빨리 피신하십시오!"

"알겠다. 강화도로 가야겠다."

 

"전하 저기 청의 군사들이 강화도를 향해 오고 있습니다."

"아니, 그게 사실인가? 이를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전하 항복을 하는게 좋을 듯 하옵니다."

"........."

"이놈들! 여기 있었구나. 이제 끝이다!"

"잠깐. 항복하겠소."

"갑자기 항복을 한다고? 이놈들이 싸울 줄도 모르나? 알겠다. 항복을 받아 주는 대신 너희 조선은 우리 청의 동생의 나라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청에게 조공을 받쳐야 하며 청이 중국을 통일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알겠나?"

"알....알겠소. 그러니 이제 그만 돌아가시오."

"알겠다.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다."

하지만 조선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폐하, 조선이 저희 나라에 조공을 안 받칩니다. 아무래도 혼이 덜 난 것 같습니다."

"허, 아직도 우리를 북쪽 오랑캐로 무시하는 것이로군. 이번에는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다."

 

"전하 또 청의 군사들이 쳐들어오고 있사옵니다. 빨리 강화도로 피신하셔야 합니다."

"알겠다. 어서 서두르자!"

"전하, 강화도로 가는 길이 청의 군사들 때문에 막혔습니다."

"허, 그러면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은 가......."

".......전하,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알겠다."

 

"이놈들! 고작 도망간다는 게 여기였냐? 오늘은 단단히 각오하는게 좋을 것이야!"

"전하! 큰일이옵니다. 남한산성이 청 군사들에게 포위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식량도 부족한데 이를 어찌하면 좋을고...."

"전하 저기 우리의 지원군들이 오고 있습니다."

"오! 정말인가? 그렇다면 남은 군대를 총동원시켜서 청과 맞서 싸워야겠다."

"알겠습니다. 전하."

하지만 조선군들이 패하고 만다.

 

"이젠 어쩔 수 없다. 그들에게 항복하는 수밖에."

"전하, 그러시면 안되옵니다!"

"나는 더 이상 죄 없는 사람들은 죽게 만들 수 없네. 나를 막지 않았으면 좋겠네."

"전하, 제발 말씀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흑흑"

"아니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일세."

인조는 병자호란 떄 삼베고구두를 해서 항복하고 인질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잡혀 갔다. 그리고 그 떄부터 조선은 청의 신하의 나라가 되었다.

그리고 몇년 뒤, 청은 명을 멸망시키고 중국의 새 주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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