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학년 3반 어린이 모여라~~
  • 선생님 : 신은수
  • 학생수 : 남 15명 / 여 15명

엄마아빠께

이름 신은수 등록일 18.05.29 조회수 55

오늘 수업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라고 오늘 알림장에 적었습니다.

열심히 참 잘한 우리 아이들에게 수고했다는 격려의 말 해주세요.

잘 했던 부분에 대해 칭찬가득  해주시고

잘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한마디쯤 일러주시면 좋겠지요

오늘 수업 마지막에 나왔던 노래입니다.

노랫말이 너무 좋아서 올려봅니다.


< 엄마 아빠께 >

 

1. 엄마 엄마는 제게 늘 말씀하시죠.

'얘야 넌 참 소중한 존재란다 너는 엄마의 보물이야'라고요.

그런데 엄마 그거 아세요? 엄마야 말로 저의 보물 1호예요.

 

하늘이 높고 파란건 꿈을 키우라는 의미죠.

냇물이 맑은건 깨끗한 맘을 간직하란 의미죠

엄마 제가 평소에 말씀은 안드렸지만 엄마는 제게 하늘이고 냇물입니다.

파란꿈을 심어주시고 해맑게 해주시잖아요.

엄마는 하늘이고 냇물입니다.

가끔씩 제가 엄마속을 썩여드려서 엄마가 저 몰래 눈물 훔치실 때면

그거 아세요? 후회하며 저도 울어요.

하지만 엄마 이 다음에 제가 어른이 되면

엄마의 따뜻한 손 편안한 발이 되어 드릴게요.

엄마 손잡고 시장도 보고 여행도 함께 할게요.

엄마는 하늘이고 냇물이세요.

 

2. 아빠 아빠는 제게 늘 말씀하시죠.

'얘야 넌 무지개보다 예쁜 빛이란다 아빠가 힘들때 너는 한줄기 빛이야'라고요.

그런데 아빠 그거 아세요? 아빠야 말로 저의 영원한 빛이예요.

 

바다가 파도 치는 건 항상 부지런하란 의미죠.

바람이 불어오는 건 늘 새로우라는 의미죠.

아빠 제가 평소에 말씀을 안 드렸지만 아빠는 제게 바다이고 바람입니다.

부지런함을 보여주시고 새롭게 만들어 주시잖아요.

아빠는 바다이고 바람입니다.

가끔씩 제가 아빠속을 썩여드려서 아빠가 저 몰래 한숨 뱉으실 때면

그거 아세요? 한숨지며 저도 울어요.

하지만 아빠 이 다음에 제가 어른이 되면

아빠의 밝은 눈이 영리한 귀가 되어 드릴게요.

아빠 모시고 영화도 보고 산보도 함께 할게요.

아빠는 바다이고 바람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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