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날 행사 일기)아빠 발 씻겨드린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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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혜령 | 등록일 | 17.04.17 | 조회수 | 45 |
오랜만에 아빠 발을 씻겨드렸다. 따뜻한 물을 받아서 아빠 발을 씻겨드리면서 조물조물 주물러드렸더니 아빠가 "아, 시원하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도 그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았다. 비누칠도 뽀득뽀득 해드렸다. 아빠가 나를 내려다보시면서 "우리 혜령이 다 컸네."라고 말씀하셨다. 정말 뿌듯하고 흐뭇했다. 마지막으로 물로 깨끗이 헹궈드렸다. 다음에는 엄마 발도 씻겨드리고 오빠 발도 씻겨주고싶다. 참 보람찬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