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3학년 2반 친구들~ 항상 기쁘고 즐거운 일 가득한 학급 만들어가요~
날마다 자라는 우리들
  • 선생님 : 고은실
  • 학생수 : 남 15명 / 여 15명

(가족의 날 행사 일기)아빠 발 씻겨드린 날^^~♡☆♤♧

이름 전혜령 등록일 17.04.17 조회수 45

오랜만에 아빠 발을 씻겨드렸다. 따뜻한 물을 받아서 아빠 발을 씻겨드리면서 조물조물 주물러드렸더니

아빠가 "아, 시원하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도 그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았다.

비누칠도 뽀득뽀득 해드렸다. 아빠가 나를 내려다보시면서 "우리 혜령이 다 컸네."라고 말씀하셨다.

정말 뿌듯하고 흐뭇했다. 마지막으로 물로 깨끗이 헹궈드렸다.

다음에는 엄마 발도 씻겨드리고 오빠 발도 씻겨주고싶다.

참 보람찬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