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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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시영 | 등록일 | 16.11.09 | 조회수 | 53 |
비가 오면
갑자기 비가 내리자 아이들은 웅성거렸습니다. 빗줄기가 점점 굵어 지면서 하늘은 어두컴컴 해지고, 운동장 여기저기 흙탕물이 작은 시내를 이루었습니다. 소은이와 은영이가 청소당번이다. 오늘은 소은이가 청소검사를 맡으러 가는 날이다.현관은 아이들을 기다리는 엄마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중 소은이 엄마는 없습니다. 은영이가 혼자서있는 것을 보자. 은영이가"네 엄마도 안 오시니?"라고 물었습니다. 그렇게 소은이가 은영이랑 공기놀이를 하고, 소은이는 양말에 흙물이들면 잘 지워지지않는다는 엄마에 말이 떠올라서 양말을 벗어 가방 한 쪽에 처밖아두어ㅆ습니다. 그리고 현호와 성찬이는 젛신없이 딱지를 접고있었습니다. 그때 선생님이 "얘들아! 라면먹고 갈래?" 그러자 아이들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아이들은 신이나서 선생님을 따라 숙직실로 갔습니다. 선생님이 라면과 스푸를 차레로 넣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으셨습니다. 후루룩 쩝쩝. 소리가 나도니 금세 냄비 바닥이 드러났다. 성찬이가 나무젓가락을 쪽쪽 빨며 "우와, 정말맛있다."라고말하였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먹던 라면을 마저 주었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먹구름 뒤엔 언제나 파란하늘이 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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