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생활이 즐거워 교실에 웃음이 가득하고, 또 자신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탐구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반이면 한 해가 행복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5학년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

웃음 가득하고 함께 꿈꾸는 우리반
  • 선생님 : 김소정
  • 학생수 : 남 14명 / 여 12명

2조

이름 이루비 등록일 17.07.14 조회수 7

정림사터의 한가운데에 남아 있는 석탑으로 낮은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얹고 있다. 기단은 여러 개의 석재를 정연하게 짜맞추어 각 면에 귀기둥과 한 개의 사잇기둥을 두었다. 탑신은 1층을 높직하게 설계하고 각 면에 귀기둥과 벽면석을 각각 다른 돌로 맞추었으며 벽면은 두 장의 판석으로 결합하여 마치 벽마다 문을 낸 것처럼 보인다. 기둥은 밑이 넓고 위로 갈수록 약간 좁아져 안정감이 있다. 2층 이상의 탑신은 높이가 크게 줄고 탑신의 폭도 비례감을 두고 정연하게 좁아지는데 지붕돌은 2단의 받침 위에 얹혀진 채 평활하게 뻗어 나가다 끝을 살짝 들어 올려 부드럽고 경쾌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 탑은 목탑을 석탑으로 재현하는 과정을 거쳐 완전한 석탑으로 창안된 성공작으로 미륵사지석탑에 비하여 석재의 짜맞춤이 간략하고 말쑥하게 정제되고 전체적으로도 균형 있는 비례를 적용시켜 한눈에 우아하고 날씬한 백제석탑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 석탑의 1층탑신에는 백제 멸망 당시 당나라 소정방의 업적을 기리는 글이 사면에 새겨지는 상처를 입었고 이로 말미암아 ‘평제탑()’이라 불리어 왔는데 근래에 이 절터에서 ‘정림사()’란 절 이름이 새겨진 기와조각이 발견되어 그후로 이 절터 이름을 ‘정림사터’라 하고 탑이름도 ‘정림사지 5층석탑’으로 부르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림사지 5층석탑 [定林寺址五層石塔, Five-Storyed Stone Stupa] (한국사전연구사 한국불교미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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