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주인으로
미래를 여는 어린이
7월 25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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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서윤 | 등록일 | 17.07.25 | 조회수 |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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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만난 지 벌써 반 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시간동안 아이들과 함께 숨 쉬고 땀 흘리며 이루어 낸 많은 것들을 생활통지표에 다 담지 못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아이들 모두가 하나의 큰 세상이기에 25개의 세상과 만나 소통하는 일은 즐겁고도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눈을 맞추기 위해 무릎을 낮추고, 때론 어깨를 나란히 맞대고 걸어가기도 했던 반 년의 시간동안 아이들의 꿈도, 저도 모두 한 뼘씩 성장했습니다. 2학기에도 서로가 서로에게 양분이 되고, 거름이 되는 그러한 사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3일의 여름 방학동안 아이들이 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넓은 세상을 가슴에 한아름 안고 돌아와 개학날 더 푸른 아이들의 얼굴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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