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야무지고 똘똘한 5학년 5반 입니다

웃음이 피어나는 5학년 5반 ♡
  • 선생님 : 김미선 선생님
  • 학생수 : 남 14명 / 여 11명

박주원 독후감(산문:내 이야기)

이름 김미선 등록일 16.05.31 조회수 145

암탉, 엄마가 되다.

김혜영 글/사진, 김소희 그림

'암탉, 엄마가 되다.'를 처음봤을때 나는 자동으로 손을 뻗을 수 밖에 없었다. 제목 부터가 동물의 관련된 책이었기 때문에 나는 손을 뻗었다. 닭에 관심이 없었지만 생길 것 같은 표지었다. 표지에는 나보다 어려보이는 남자아이가 턱을 괴고 있었고, 그 뒤에는 오골 암탉 한 마리와 노랑 병아리 한마리가 서있었다. 그리고 오른쪽 위에는 까만 병아리 한 마리, 그리고 나머지 네 마리의 노랑 병아리들이 서있었다. 오골 암탉한테서는 노란색 유전자가 없기 때문에 노랑 병아리들이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했다. 여러가지 생각들을 떨치고 첫 장을 넘겼다. 첫 장에는 지수의 자기소개가 써 있었다. 지수는 앞 표지에 있던 남자아이의 이름이었다. 지수는 시골로 이사와서 5년 동안 살고 있는데. 지수는 고기를 잘 먹지 않아 키가 작아서 달걀을 먹기 위해 장날..닭을 사러 장에 간다. 닭을 사고 닭장에 넣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지수네에서 키우는 개 '보리'는 삽살개(사냥개 종)이라서 빈번히 닭을 두 마리 죽이고 만다. 옆집에서 온 암탉 꽃순이, 지수와 엄마가 차를 타고 오는 길에 잡은 야생닭 재수, 육계로 죽을뻔 했던 꽁지와 꼬꼬 등 많은 닭들이 살고 있다. 그래서 노랑 병아리도 나올 수 있었나 보다. 이 책은 암탉들의 병아리 육아일기, 삽살개 보리의 소동 등 신나는 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이 책 뒤에 붙는 이야기에 대해서 간단히 요약해서 이야기한다. 붙는 이야기의 주인공 희야는 학교가 끝나는 길에 학교 앞에 온 병아리 장수를 보고 엄마가 공책을 사라고 준 거스름돈으로 병아리를 두 마리 산다. 희야는 엄마께 병아리는 왜 사왔냐고 꾸중을 듣지만 그래도 희야는 결코 버리지 않았다. 희야의 할머니께서는 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는 무조건 장닭(수탉)이라고 이야기 하시지만 희야는 여자라고 믿는다. 시간이 한 1년 쯤 흘러 희야와 닭(꼬꼬)는 어느새 정이들고 희야의 큰언니가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희야 아버지는 희야를 겨우겨우 졸라 꼬꼬를 잡는다. 꼬꼬는 마지막까지 희야를 찾고 희야는 방으로 들어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운다. 사실 이 이야기는 글쓴이와 사진 담당을 공동으로한 김혜영 작가님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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