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상당산성을 소개하겠습니다.

상당산성은 상당산 계곡을 둘러 돌로 쌓아 만든 산성으로 백제때 부터 이미 이곳에 토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는 곳입니다. '삼국사기' 에는 통일신라 초기에 김유신의 셋째 아들이 서원술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떄 쌓여진 것이 아닌가 추측되기도 합니다. '상당' 이라는 이름은 백제 때 청주목을 상당현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상당산성의 보존 상태는 : 지금의 성은 임진왜란 때에 일부 고쳤으며 숙종 42년(1716)에 돌성으로 다시 쌓은 것이다. 성벽은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쌓았으며, 비교적 잘 남아있으나 성벽 위에 낮게 쌓은 담(여장)은 전혀 남아있지 않다. 성 안에 5개의 연못과 3개의 사찰, 관청건물,창고 등이 있었는데, 현재는 문과 치성이 남아있다. 산성의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청주,청원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서쪽 방어를 위해 쌓여진 곳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으로 상당산성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