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하는 우리! 가치 있는 우리!
  • 선생님 : 조명화
  • 학생수 : 남 15명 / 여 10명

학급문집

이름 황현지 등록일 16.11.16 조회수 70

- 줄넘기 대회 -

두근.. 두근.. 긴장감이 맴도는 바로 오늘! 줄넘기대회!!

어떡하지? 어떡하지? 점점 자신감은 없어지고 어떡하지? 소리밖에 나오지 않는다.

우리는 도장으로 8시까지 모여 자기 종목을 연습했다.

그후, 태권도 차를 타고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로 갔다.

2주전에도 줄넘기대회를 나가봤지만 그땐 같은 소속인 사람들만 모였는데 이번에는 다른 소속 사람들도 왔다.

그래서 그런지 긴장감은 2!! 장소도 2배 컸다. 게다가 다양한 메달, 트로피등이 있었다.

난 순간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되었고, 몸이 웅크러들었다.

드디어 대회가 시작되었다.

내종목은 30초 빨리뛰기 바운스와 2단뛰기와 단체줄넘기를 했다.

난 대기하는 동안 연습만이 살길이야!’ 생각하며 죽을힘을 다해 연습했다.

그렇게 내차례가 다가오고... ~~ 심장아 왜그러니... ~~어떻게? 어떻게?

! 하낫둘 하낫둘 삐! 드디어 한종목이 끝나고 이런..실수를 너무많이 했다.ㅠㅠ

6번이나 틀려버렸다.

그렇게 난 내종목이 끝나자마자 바로 옆에서 시상을 해서 가서 앉았다.

누구! 누구! 우리팀중에 한명씩 한명씩 이름이 불리자 내마음은 두근두근..

근데 황현지! 은메달!! 기대도 못했는데 내이름이 호명되다니 너무 기뻐 어떻게 할줄 몰랐다. ㅎㅎㅎ

난 한종목이 남았다. 바로 2단뛰기 요번건 1등하자! 근데 아쉽게도 잘하는 선수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2등을 했다. 넘 아쉬웠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

두 번해보니 긴장이 풀렸다. 그래서 단체줄넘기는 재미있게 즐겼다.

드디어 대회 끝~~ 이제 마지막 시상이 남았다.

단체1, 음악줄2, 81, 단체빼고 내가 한종목은 아니지만 우리팀이라 더욱더 기뻤다. 우리팀이 상장, 트로피, 메달을 싹쓸이 해버렸다.

난 오늘이 행복한 추억이 될것같다. 그리고 자신감이 생겼고 뿌듯했다.

(다음엔 좀더 열심히 해서 1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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