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반은요
1.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랑의 반
2. 독서로 꿈을 키우는 지혜로운 반
3. 몸과 마음이 튼튼하여 건강한 반
나는 싸기 대장의 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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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지원 | 등록일 | 16.05.10 | 조회수 | 99 |
지은이: 조성자 독서량:101쪽 읽은 날:5.9 기훈이라는 초등학교 일학년 남자아이에게는 기영이라는 남동생이 있다. 기훈이는 기영이를 '싸기 대장 '이라고 부르는데 걸핏하면 똥과 오줌을 싸서 붙여준 것이다. 생각이 꽤 기발하고 우스웠다. 기영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기훈이가 관심과 이쁨을 받았는데 기영이가 태어난 뒤에는 관심이 기영이에게 가자 기훈이는 엄마, 아빠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이 모두 변했다고 생각한다. 기영이의 백일 잔칫날, 친척, 가족이 기영이에게만 관심을 주고 심심해 하다가 소스를 가지고 놀고 있던 기훈이는 엉겁결에 소스를 쏟아버린다. 화가 난 엄마는 기훈이에게 엄마가 나오라고 하기 전까지 방에 있으라고 하고 방에서 기훈이는 기영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한다. 갑자기 관심이 기영이에게 가니 자신에게도 관심을 좀 줬으면 했던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잠시 기영이를 기훈이에게 맡기고 만약 아기가 울면 장난감을 흔들거나 가짜 젖꼭지를 물리라고 한 뒤 나간다. 기훈이는 숙제를 하다가 기영이가 울자 엄마 가 말씀하신대로 했지만 기영이는 울음을 그치지 않고 기저귀에 똥이나 오줌을 싼 것도 아니었다. 기훈이는 청거북을 만진 손으로 우유를 먹인다. 엄마가 온 뒤 학원에 갔다온 기훈이는 기영이가 크게 울고 있자 아까 일을 자랑스럽게 말씀드리고 엄마는 화를 낸다. 아빠한테 연락한 뒤 엄마는 나가며 청거북을 치우라고 말하고 기훈이는 아기에게 살모넬라 균을 옮길지 모른다며 할머니 집에 청거북을 맡겨주자던 엄마 말씀을 떠올린다. 기훈이는 청거북을 할머니 집에 데려가려다 버스를 잘못 타 길을 잃게 되지만 꽃집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 엄마와 아빠는 기훈이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기훈이도 새사람이 된다. 기훈이가 청거북을 가지고 할머니 집에 가려던 건 위험하고 무모한 짓 같았다. 자칫 잘못되면 큰일나기 때문이다. 기훈이는 기영이처럼 관심 받고 싶어했을 것이다. 기훈이가 새사람이 되서 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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