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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과 이율곡]을 읽고(조영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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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영규 | 등록일 | 16.05.10 | 조회수 | 78 |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은 자식을 위해서 한평생을 헌신하신다. 아플 떄는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간호해 주신다. 또 공부하기 싫어 짜증을 내면 어머니는 안타까워서 가슴 아파 하신다. 부모님께서 항상 관심을 갖고 뒷바라지를 해주시는 건 내가 꼭 훌륭한 사라밍 되라는 바람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뜻을 헤아리지 못해 부끄럽게 생각한다. 이번에 읽은 율곡과 신사임당은 성실하지 못한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지나온 과거에 대한 반성과 함께 훌륭한 사람이 꼭 되리라는 다짐을 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모든 위인들은 어머니 말씀을 잘 새겨듣고 그대로 실천하는 점이 닮았다. 조선 시대 대학자이신 율곡 이이도 마찬가지로 어머니 신사임당의 말씀을 잘 새겨듣고 훌륭한 학자로 후세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는 위인이 된 것이다. 이율곡의 어머니 신사임당은 어려서는 효녀였고 결혼해서는 현명하고 어진 아내로 최선을 다했다. 어머니로서는 자상하며 바른 몸가짐으로 자식 교육에 힘을 다 받쳤다. 그뿐만이 아니라 시도 잘 짓고 그림 솜씨가 뛰어 나기도 하셨다. 닭이 풀벌레인줄 알고 쪼을 정도로 실제와 똑같게 그렸다고 한다. 몇 년 전에 강릉 오죽헌에서 신사임당의 그림을 본 적이 있는데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난초 위에 날고 있는 벌과 나비가 진짜 같아 보였다. 그때 '옛날 사람들도 그림을 잘 그리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으며 요줌 우리 어머니께서는 그림을 배우며 그리고 계시는 데 난 어머니께서 신사임당처럼 그림을 아주 잘 그리셨으면 좋겠다. 집에서 가끔씩 어머니께서는 내 행동에 대해 간섭하시는 걸 잔소리처럼 꺼려했다. 내가 알아서 잘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율곡은 나와 생각이 다르다. 어머니의 말씀을 잘 새겨듣고 꾸준히 학문을 파고들어 정상에까지 도달하였다. 남들은 한번도 붙기 어려운 과거에 여러 번 이나 합격했다. 그래도 율곡은 언제나 겸손했다. 어머니의 효심을 그대로 빼닮은 율곡은 효자로서 신사임당의 묘 앞에서 여막을 짓고 3년이나 지내는 도리를 다하기도 했다. 율곡의 정신 중에 가장 뭉클한 부분이다. 나라면 돌아가신 어머니께 그 같은 정성을 다 할수 있을까? 내 자신에게 의문을 던졌지만 왠지 자신이 없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은 것을 깨닫고 본받을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꼇다 율곡과 신사임당은 우리 나라 역사에 빛나는 별로 영원히 우리 곁에 남을 것이다. 모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며 미래에 목표를 향해 끝까지 밀고 나가라는 용기를 준다. 과학자가 되는 것이 내 꿈인데 나도 율곡처럼 어머니와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깊이 새겨듣는 어린이가 되어야 겠다. 그래서 이 나라를 빛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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