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4학년 4반입니다. 

친구를 배려하며 꿈을 키우는 아이들
  • 선생님 : 조연주
  • 학생수 : 남 11명 / 여 14명

국어 자료(방용민)

이름 조연주 등록일 21.12.16 조회수 9

무엇이든 골고루 먹는 것이 밥상머리의 미덕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편식은 건강의 적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편식이 건강을 지켜주는 파수꾼으로 떠오르고 있다. 육류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암과 같은 난치병에 걸린 사람이 식습관을 바꾸어 건강을 되찾았다는 사례는 흔하게 접할 수 있다. 의사도 포기한 환자가 현미와 야채로만 꾸려진 식단을 고집한 끝에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건강보다 먹고사는 일이 중요했던 과거에는 흰 쌀밥에 고깃국을 먹어야 부잣집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백미와 고기를 멀리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대장암이나 동맥경화는 물론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육류가 꼽히면서 식물성 식품으로만 식단을 짜는 가정이 늘어났다. 육류 대신 생선을 선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생선에 있는 오메가3 성분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전해지면서 생선은 건강 식품으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우유는 뼈 건강에 필수 식품으로 인정받은 지 오래다. 칼슘 성분이 적으면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 우유는 완전 식품으로까지 여겨진다. 우유를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딸기나 바나나 맛을 첨가해서라도 우유 먹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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