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6학년 4반 꾸러기들아!

너희들이 있어서 난 선생님일 수 있고 또 담임이 되었다. 참 감사할 일이지. 2018학년도의 시작, 딱 지금! 너희들만큼이나 선생님도 설렌다. 지난 해 과학전담 선생님으로서 너희들을 만날 때와는 정말 다른 이 느낌을 쉽사리 몇 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신나고 즐거운 일이 많았었던 과학수업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올해 6학년 4반으로 뭉친 우리는. 더 더 행복해지겠지? ^^우린 꼭 그럴 거야. 그치? 아자 아자 파이팅!

함께웃는교실
  • 선생님 : 강득수
  • 학생수 : 남 9명 / 여 17명

난데없는 방구소리

이름 강득수 등록일 18.03.06 조회수 198

"부우우웅~~"

글로 표현하니까 진짜 방귀소리 같다.

사실은..

옆 반에서 드릴로 벽에 못을 박는가 보다.

모두가 다 알지만 우린 방귀소리로 한마음이 되었다.

"정훈아~~~ 이게 무슨 짓이냐?"

"큭큭큭큭"

아이들이 피식피식 웃는다.

오해를 받은 정훈이도

그 말을 들은 다른 아이들도

다 싱겁게 웃을 일이 생겼다.


"바아아앙~ 드르르륵!!"

"아이~ 예린아~~~~!"

"풉~!! 큭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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