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삼국의 통일 과정!
후백제 건국 (900년) ↓ 후고구려 건국 (901년) ↓ 고려 건국 (918년) ↓ 신라 멸망 (935년) ↓ 후백제 멸망 (936년) ↓ 후백제 건국 (900년) ↓ 후고구려 건국 (901년) ↓ 고려 건국 (918년) ↓ 신라 멸망 (935년) ↓ 후백제 멸망 (936년) ↓ 후삼국 통일 후삼국은 936년에 왕건에 의해 통일될 때까지 분립상태가 약 50년간 지속되었다. 신라 하대에 이르면 귀족들의 왕위쟁탈전이 격화되면서 중앙집권력이 약화되었고, 농민층에 대한 수탈이 강화되어 농민항쟁이 빈발했다. 그런 가운데 지방에서는 호족세력들이 성장하고 있었다. 특히 889년(진성여왕 3) 국고가 궁핍하여 지방에 조세를 독촉하자 농민들이 광범위하게 봉기함에 따라 신라는 전면적인 내란상태가 되었다. 각지에 농민의 불만을 기반으로 하여 일어난 수많은 반란세력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세력가로는 사벌주(沙伐州 : 지금의 상주)의 원종(元宗)·애노(哀奴), 북원(北原 : 지금의 원주)의 양길(梁吉), 완산주(完山州 : 지금의 전주)의 견훤, 철원(鐵原)의 궁예(弓裔), 죽주(竹州 : 지금의 안성·죽산)의 기훤(箕萱) 등이다. 이리하여 신라는 명맥만 유지되었을 뿐 무수한 지방세력이 할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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