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4학년 2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 : 이삼우
  • 학생수 : 남 12명 / 여 16명

나누고 싶은 따뜻한 이야기 - 낙찰된 할아버지

이름 진대경 등록일 16.06.13 조회수 367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ㅇㅇ이었습니다. ㅇㅇ이의 학교에서 경매를 한다고 할머니께 알려드렸습니다.(여기서 ㅇㅇ이는 할머니와 엄마와 함께 삽니다.)그랬더니 할머니께서 여러 낡은 천을 이어 붙여 만든 담요를 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옛날에 우리 어머니께서 형편이 어려우실때 따뜻하게 지내라고 만들어 주셨단다. 한번 가서 팔아보렴.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 거란다. 없어도 2000원은 나오지 않겠니?" 그러자 ㅇㅇ이가"그래도 증조할머니께서 만들어 주신 건데 어떻게 팔아요.. 할머니의 추억이 담긴건데.. "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끝까지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경매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학교엔사람들로 북적거렸고, ㅁㅁ이네 운동화는 5000원에, ㅂㅂ이의 낡은 닌텐도는 15000원에 팔렸습니다. 드디어 ㅇㅇ이의 차례가되었습니다. 사람들 주위에선 100원! 200원!! 500원!! 이라는 소리들이 들렸습니다. 2000원이 되고 난 후, 한 할아버지가 외쳤습니다."20만원이요!" 사람들은 다 깜짝 놀랐습니다. ㅇㅇ이와 할머니도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사회자가 "2..20만원 낙찰!"이라 했습니다. 끝나고 ㅇㅇ이네 가족은 그 할아버지를 뵜습니다. 할머니가 너무 큰 돈이 아니냐고 묻자,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옛날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낡은 천으로 만든 담요와 똑같습니다. 우리집은 형편이 어려웠죠. 하지만 따뜻하게 다니라고만들어주셨던 담요에 담긴 어머니의 손길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그 추억이 생각나니 안 살수가 있어야지요."ㅇㅇ이는 할머니와 엄마와 함께 집에 돌아갔다. 그러는길에 할머니께서 "보거라. 조금 의외지만 내가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거라 했잖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글은 아무리 필요가 없는 것 이여도 갓고있으면 큰힘이된다 라는 뜻에서 이글을 올렸습니다 여러분도

필요없는 것이라도 잘 간직해 두면 쓸모가  있을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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