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오늘 가족과 캠핑을 갔다. 보통 캠핑 갈때 아빠랑 같이 가는데 아빠가 일이 있으셔서 우리끼리(엄마, 오빠, 나)만 준비했다. 집이 엄청많이 쌓였다. 엄마가 밑에서 차에 짐을 실고, 나랑 오빠는 짐을 날랐다. 짐이 많고 무거워서 힘들었다. 겨우겨우 짐을 다실고 자리가 없어서 오빠랑 불편하게 좁게 탔다. 멀지않은 대강이어서 버틸만했다. 도착해서 텐트를 쳤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갔다. 메뉴는 스파게티 피자 등등...굉장히 맛있었다. 그리고 오빠랑 엄마는 차를타고 텐트로 가고, 난 소화도 시킬겸(?)출렁다리를 건너서 갔다.조금 시시했다. 그리고 대망의 밀리고 밀린 구몬 숙제를 했다. 다 끝내고 오빠랑 '스플렌더'라는 보드게임을 한 다음 씻었다. 샤워장이 생각보다 깨끗했다. 씻고 나서 나왔는데 밖이라서 그런지 더 개운한 느낌이 났다. 텐트에는 아빠가 계셨다. 우리 가족은 다같이 저녁을 먹은다음 잠자리에 들었다. 남은 2일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