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세상속에서 찾은 안보의식(김윤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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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엄승섭 | 등록일 | 16.04.29 | 조회수 | 102 |
제목 : 역사 속 세상에서 찾은 안보의식 나는 사람들이 역사로부터 배우지 않는다는 것을 역사로부터 배운다. 헤겔의 한 말을 되새기며 우리나라의 안보의식 수준을 생각해 보았다. 지난500년의 역사 속에서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그리고 6·25전쟁을 되새겨 본다. 우리의 조상들은 1592년부터 7년 동안의 임진왜란을 겼었다. 그로부터 300여년 후는 36년 동안의 일제 강점기를 겪었다. 일제로부터 해방된 후 5년 만에 3년 동안 6·25전쟁을 겪었다. 역사적으로 아주 심각하게 인식되는 이 세 가지 사건의 공통점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모두 위험에 처하기 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둘째, 위험에 대비하자는 주장에 대해 사회적으로 공감하지 못했다. 셋째, 위험에 대비하지 못한 대가는 혹독했다. 7년 동안 전란으로 조선은 국토와 백성이 피폐해졌고 백성들의 삶은 참담했다. 지난 500년을 되돌아보며 우리는 짧게는 년, 길게는 년을 준비해야 된다. 뉴스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된다. 우리는 지금 그러한 정보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그저 익숙한 북한의 시위로만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걱정이 된다. 2002년 대한민국에서 월드컵이 한창일 때 연평도 근처에서는 전투가 있었다. 축제에 들ㄸ 국가 안보에 중요성을 인식한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연평해전에서 천안함까지의 사건을 연관 지어 반성해보면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 우리 사회는 그 당시 좀 더 심각하게 안보를 고민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천안함의 희생을 막을 수 있는 대비를 하지 않았을까? 지금의 대한민국의 안보수준을 곰곰이 고민해본다. 요즘 사람들은 풍요로운 물자와 문화 속에서 살고 있지만 처절한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이다. 전쟁을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지금 우리와 같은 안보수준을 가질 수 없다. 나 역시 안보사랑 콘테스트가 없었다면 안보라는 말에 관심조차 없었을 것이다. 전쟁을 겪은 분들로부터 안보의식을 본받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 철두철미한 안보의식을 가지고 사회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정보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널리 지속적으로 알려야 한다. 안보의식에 대한 공감이 없다면 국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대비의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이다. 국민들이 진심으로 공감해야만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지켜나갈 수 있는 노력을 할 수 있다. 20살 젊은 나이에 군대에 입대하여 복무하는 수십만 명의 병사들의 눈물 나는 희생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고 있다. 가족들의 바람직한 삶을 이끌어가고 있는 수천만 명이 피땀 흐르는 부모들의 노력이 지금의 대한민국의 풍요로운 삶을 가꾸고 있다. 밤낮의 구분 없이 국민들을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수많은 경찰들의 진심어린 관심과 노력이 지금의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발판은 확고한 안보의시이다. 우리가 안보의식을 공감하고 준비할 때 대한민국의 안보는 굳건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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