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스스로 성장하는 어린이!  우리 4학년 1반을 소개합니다.

 

1. 스스로 하기

    - 내 안에 있는 성장의 힘을 믿고 실천해요. 

2. 긍정적인 말의 힘을 믿고 서로 격려하는 말을 해요.

    - 나와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르게 대화해요. 

3.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노력해요. 

    - 실수는 배움의 좋은 기회이며,  어긋난 행동은 사회적 기술을 배울 좋은 기회!

용기를 갖고 노력해요.  

  • 선생님 : 김하정
  • 학생수 : 남 10명 / 여 10명

한밤중의 고양이 손님-다카도노 호오코 글

이름 권영준 등록일 17.02.02 조회수 48

방학 숙제로 책을 뭘 읽을까 하다가 고양이를 평소에 좋아해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다음날 소풍을 가는데 잠이 오지 않아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던 미쓰오가 장난으로 휘파람을 불었다.

할머니가 밤에 휘파람을 불면 도둑이 든다고 하였다.

우리 엄마는 밤에 휘파람을 불면 뱀이 나온다고 말씀 하신적이 있다. 휘파람을 불자 창문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커든을 열고보니 고양이가 있었다. 창문을 열자 고양이는 사정이 있어 집을 나와 잘 곳이 없다며 방으로 들어왔다. 출출 하다며 꼬지 경단을 먹고 있었는데 근처에 있는 떡집 상표가 찍혀 있었다. 우리는 서로 나눠 먹으며 떡집에서 나오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들었다. 일본은 복고양이로 행운을 가져다주는 고양이라고 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떡집의 복고양이어서 가게도 잘 되었는데 지금 주인이 싫어해서 복고양이로 일하며 벌어들인 만큼 들고 나와도 될것 같아 떡 보따리를 챙겨 나왔다고 했다. 미쓰오와 논코는 혹시 도둑이 아닌가 의심을 했었다. 모두가 잠이 들고 다음날 아침 고양이는 벌써 갔는지 보이지 않고 문이 닫겨 있었다. 입가에 꿀과 깨가 묻어 있는 것을 보니 꿈은 아니였는데 소풍에 가져 갈 가방이 가벼워서 보니 과자들이 보이지 않았다. 도둑 고양이었던 것이었다. 둘은 마주보고 낄낄 웃고 말았다. 고양이는 미안한 마음에 편지로 전했고 고양이와 새끼들은 맛있게 과자를 먹었다. 오늘 밤에 나도 휘파람을 한번 불어 보고 싶다. 과연 어떤 손님이 찾아 올지 무척 궁금하다. 하지만 문을 두드린다고 열어 주면 안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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