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건강하게
서로 서로 도와가며
함께 크는 우리들은
지원, 지우, 혜인, 희선, 현서, 지유, 주혁, 제우, 준우
제우. 준우, 주혁이 치과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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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상호 | 등록일 | 17.09.22 | 조회수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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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잘 닦아야 합니다. 특히 영구치는 평생 써야 하는 이라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아이들이 이를 빼고 그 자리에 영구치가 조금씩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어제 전학 온 3명의 아동에 대해 매주 목요일 방문하시는 노은 보건소 치과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님이 치아상태를 점검하고 치료 해 주셨습니다. 준우, 제우는 약간의 치료를, 주혁이는 건치라서 간단한 검사만 했습니다. 이가 빠지면 말도 헛나오고 씹는 것도 불편하고 신경이 쓰입니다. 대안교육자 슈타이너 박사는 이를 교체하는 시기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는 이를 간다는 것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몸에서 스스로 독립된 몸으로의 징표라고 여겼습니다. 즉 이제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을 벗어버리고 스스로 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이지요. 누에꼬치에서 나비가 된다고 여기시면 쉬울 것입니다. 몸에 큰 변화는 정신, 정서에도 큰 변화가 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기에 더 중요하고 신경을 써야 하겠지요. 누구의 도움없이 스스로 하려는 욕구가 강해지고 당연시 했던 것에 의문을 갖고 이를 자기식으로 이해하려는 시기입니다. 이럴 때 '얘가 왜 이러지?'하고 당황하지 마시고 '이제 스스로 날개짓을 하려고 하는구나'라고 여겨 지원하고 격려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제우, 준우, 주혁이 치료받는 모습 올립니다. 준우는 사진기 가지러 가는 사이에 치료가 끝나 2명의 사진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