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TO.비밀친구에게

안녕? 나 예빈이야! 비밀친구니까 너는 나를 모르겠지? 나는 너를 잘 알고 있어! 5학년 첫날에 우리가 처음으로 인사를 했어! 그래서 너희들이랑 단짝 친구로 하고 싶었어 근데 정말로 말을 안 했었는데 하루하루가 지나가면서 단짝친구가 되었어. 그때 나는 정말로 기뻤어!!! 우리는 늘 언제나 함께하는 친구였어. 그런데 내가 손이 다쳤잖아!!! 그때 너희들이 실내화 가방도 들어주고, 육상하고 나서 매트도 올려주고, 늘 괜찮냐고 해주니까 내가 안심되고 기뻤어!! 우리가 싸운 날도 있었지!! 그때 네가 정말 화난 것 같아 걱정되고 미안한 생각도 들었어!!! 그래서 사과를 했는데 받아주는 순간 기분이 좋았어!!! 앞으로도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자는 생각이 들었어!! 그때는 정말 미안했어!!!!!! 그 다음날에 친하게 지냈어. 나는 너랑 같이 있고 싶었어. 그런데 내가 6학년 때 전학을 가잖아!!!!!! 그래서 내가 엄마께 안 간다고 떼를 써보았는데도, 그래도 가라고 하셔서 정말로 슬펐어!!!! 내가 전학 가서도 우리는 언제나 친구지? 내 친구여조서 항상 고마워!!!!! 우리 앞으로 싸우지 말고 친하게 지내자!!그리고 내가 쓴 친구가 2명인데 1명이라도 봐줬으면 좋겠어!!! 친구야!! 사랑해~~~♥♥

- 예빈이가♥♥ -

2018년 12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