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4학년 1반은
서로 다른 개성과 재주가 어울려 더 빛나는 26개의 무지개빛 보석들입니다.
올 한해동안 늘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해요!
5월 21일 화요일 알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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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선영 | 등록일 | 19.05.21 | 조회수 | 31 |
☑ 이번주까지 마을선생님과 함께 하는 전래놀이 활동있습니다.
☑ 예고한 대로 이번주 5.23(목)~5.31(금)까지는 아침활동시간에 이번달 독서퀴즈 대상도서인 나쁜 어린이표를 집중적으로 읽도록 하겠습니다.(교실에 26권 복권으로 대여해 준비해 두겠습니다.)
☑ 숙 제 : 내일 청원나눔장터 준비 (준비사항은 5.16.목 알림장 참조) (판매자를 하지 않고 구매만 해도 되고 구경만 해도 됩니다.)
☑ 생활안전: 벽면 전기 콘센트, 소화기 만지지 않아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또한, 교실 출입문으로 절대 장난하지 않아요. 손끼임 사고, 타박상, 문떨어짐의 대형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 이번주 일기 1편입니다. (수요일) -1명만 2편
☑ 준비물: 아침시간 공부할 거리, 읽을 책은 언제나! 5.23(목) 미술준비물 - 색연필, 싸인펜, 연필, 지우개 + 돗자리
[5월 및 6월 교육일정안내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30 목 통일교육(시청각실), 외부전문강사 초빙, 4학년 전체
5.31 금 우리반 자체 독서퀴즈대회, 짝꿍, 역할, 명예스타 선정
6.07 금 재량휴업일
6.11 화 찾아오는 문화 공연(샌드아트) 3-4교시 본교 강당(4학년 전체)
6.28 금 찾아오는 재난안전교실(적십자) 1-2교시 시청각실(4-1반 대상)
☞아울러 오늘은 아동들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생활교육 실시하겠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이제 중학년이라 초기 청소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라, 발달과정상 또래집단의 성격이 단순한 유희집단을 넘어서 도당집단 또는 동인집단의 특성을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신보다는 주변의 친구, 절친, 베스트프렌드,리더역할을 하는 성향의 친구의 의견에 너무 연연하고 좌우되는 경우나 또래집단의 잘못된 가치관에 휘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자칫 성인기에 접어들어서도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고 늘 타인의 감정의 하수구 역할을 도맡는 어른이 되기도 합니다. 어려서부터 자신을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게 하고 휘두르려는 성향을 가진 친구, 나에게 늘 걱정이나 불만을 털어놓고 하소연만 하는 소극적 공격성을 보이는 친구, 늘 누군가의 욕, 뒷담화를 하며 내게 동조를 구하는 친구는 나를 소중히 여기는 진짜 친구가 아니라 나를 좀먹고 나를 자신의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여기고 자신의 뜻대로 이용하려는 가짜 친구이니 살아가며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면 연연하지 말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나 스스로가 반듯하고 흔들지 않는 사람이 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교육하였습니다.
가정에서도 자녀들이 자라면서 친구 관계에 너무 연연치 않고, 자칫 청소년기 좋지 않은 친구 관계에 소중한 내 아이가 휘둘리지 않도록 아이들이 클수록 더욱 부모님, 가족간의 끈끈한 사이, 많은 시간을 함께 해 우리 아이들을 따뜻한 가정의 테두리에서 꼭 보호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휴대폰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은 아이들이 페북, 인스타, 카톡 등의 sns와 유튜브 등에서 어떤 영상을 보고, 어떤 대화를 나누고 댓글을 남기는 지, 게임시간도 늘 확인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요샌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잘못된 영상물과 게임, sns가 우리 귀한 아이들을 좀먹는 경우가 많아, 늘 자는 아이도 다시 살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 제 경험상, 모학교 5학년 남학생이 게임중독으로 부모님께 휴대폰을 압수당하자 동네 중학생 형들에게 공폰을 구하여 밤새도록 와이파이를 켜서 게임을 하고, 다음날 학교에서 종일 자는 패턴을 보였고 엄청난 게임점수 때문에 주변 아이들도 그 사실을 다 알 지경이라, 고심 끝에 부모님께 수차례 상의드렸으나, 해당 부모님께선 내가 알아서 어련히 관리 잘 할까봐 선생이 이런 잔소리까지 하냐, 우리 애 절대 그럴 리가 없다, 내 애는 내가 잘 안다. 지금 우리 애를 그런 애로 보는 거냐며 역정만 내셨고, 1년 내내 도저히 개선이 되지 않았던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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