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지난번 실시한 아동강점검사결과지 오늘 배부합니다.(엘파일에 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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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제 : 내일은 수학 1단원 단원평가 예정입니다.

★일 기 : 수요일 2편

​(일기주제는 자유이며, 선생님이 권장하는 주제로 써도 좋습니다. 이번주 권장하는 일기 주제-욕해도 될까요?)

⋆준비물 : 아침시간 공부할 자율교재 1권, 읽을 책 1권

[이번주 목요일 미술 준비물]

①주 제: 조형요소를 입체로 표현하기

②준비물: 학생준비물- 목공풀, 가위, 색종이, 미술교과서

교사준비물- 검정도화지,띠골판지 학생전체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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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학기 수학 1단원 큰 수 다음에는 3단원 곱셈과 나눗셈을 배웁니다.

(2단원 각도는 3단원 진도를 마친 후 나갈 예정입니다.)

★ 아울러, 수학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초등 5학년 수학에서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 및 아르, 헤타르와 같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빈도가 적은 면적단위 삭제, 고교 교육과정 기하벡터 중 벡터 삭제 등으로 전반적인 수학교육과정 학습량이 경감되고. 학습부담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개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수학은 고학년이 될수록 아이들에게 그리고 부모님들께 부담이 되는 과목임은 분명합니다. 이에 대해 읽어보실 만한 기사글이 있어 링크주소 적어드려 봅니다. (레이디경향 9월호 교육섹션 중 ‘수학, 쉬워진다는데 우리 애는 왜 어려워 할까?’라는 제목의 기사글입니다.)

http://miaesky2.blog.me/22047388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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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수학 연산에 대한 저의 지도경험을 이야기드려 봅니다.

​초등 중학년 이상만 되어도. 일부 소수 기초학력부진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기본연산과정 자체가 크게 문제가 되는 아이는 없지만 여전히 연산 과정에서 실수가 연발하거나, 애써 노력하여 푼 어려운 문제를 아깝게 틀리는 경우는 많습니다.

​그리고 지도 경험상, 특히 4학년아이들의 수학을 지도하다보면, 3학년시기에 분수 단원에서 분수개념과 분수의 연산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학습적 구멍이 난 경우를 발견합니다.

다행히 클수록 능숙해져서 좋아지는 경우도 많지만. 종종 습관적인 실수가 몸에 배여서. 중고교 시절 내신, 모의고사 뿐 아니라, 때론 수능 볼 때도 연산 실수가 발목을 잡는 당황스런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연산만 하느라. 수학의 다른 분야를 놓쳐서도 절대 안 되겠지만. 매일 조금씩 하루 10분씩이라도, 제학년 과정에 맞는 꾸준한 연산연습은 수학의 기초체력이자 보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산은 쉐프의 칼질이라고 비유하면 될까요?

아무리 좋은 레시피를 많이 알아도 기본이 되는 칼질이 서툴다면, 어떨까요? 당연히 손을 베고 소소하게 늘 상처입게 되겠지요.

기본적으로 아직 연산이 많이 서툴다면 연산학습지 등을 활용해 충분한 수학적 기초체력이 길러질 때까지는 부단한 연습이 필요하고, 그리하면 분명 좋아집니다. 100일이면 곰도 사람 되었듯. 말입니다.

그렇지만 연산이 확실히 되지만 아직은 실수가 많은 학생들에게는 지겹도록 매일 몇장씩 반복되는 연산연습은 得보다 失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해보면 좋다고 합니다.

1)(초기) 문제를 끝까지 천천히 정확히 읽으며. 중요 부분에 동그라미치며 읽기

2)(중기) 풀이과정은 줄있는 연습장이나 공책에 또박또박 글씨 써가며 풀기

3)특히 계산과정은 암산하거나 과정을 건너 뛰지 않고 연습장에 적으며 풀기

연산은 누구나 그 방법을 알기 때문에 따로 공부하기 싫어하고, 그러니 안다는 생각에 충분히 몸에 밸 만큼의 반복이 되지 않아 실수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數학은 手학이다!] 라는 말도 있는 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서도 이미 다들 잘 아시는 내용이시겠지만. 이제 곧 우리반 아이들과 4학년 1학기 3단원 곱셈. 나눗셈을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그동안의 지도경험에서 우러난 걱정을 말씀드려 봅니다.

4학년 담임 드림